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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

자기소개서 잘쓰는 방법 및 작성요령


어떤 사람을 제대로 알려면 무엇을 보아야 할까요? 가장 우선으로 봐야 하는 것은 행동이고, 그다음은 말과 작성한 글입니다. 기타 이력사항을 참고사항일 뿐인데요. 이력서보다 자기소개서 잘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력서는 쓰는 양식과 방법이 정해져 있지만 자기소개서는 그렇지 않은데요.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잘 쓸 수 있습니다.



자기소개서 잘쓰는 방법 알아보기


◆ 회사에 대해 알자


적을 알고 나를 알면 유리하다는 말을 들어 보셨죠? 손자병법에서 나오는 말인데요. 구직활동을 할 때도 이와 같은 마음이어야 합니다. 회사에 대한 기본정보(매출, 규모 등)는 기본이고, 구인공고를 내게 된 이유나 맡아서 맡게 될 업무에 대해 잘 아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같은 부서에서 여러 번 구직공고를 낸 경우에는 다양한 이유로 기존 직원이 그만두었을텐데요. 해당 회사에 꼭 들어가고 싶다면 입사한 후 그만두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을 자기소개서에 쓰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한번 시작한 일은 어떤 일이 있어도 끝까지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와 같은 문구가 있으면 좋겠죠?



중소 또는 중견기업에서는 1년 이내에 그만두는 직원이 발생하면 피해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만큼 금방 그만두는 직원을 뽑지 않으려고 하는 경향이 있는데요. 본인이 원하는 업무를 할 수 있고, 회사가 크게 나쁘지 않다면 이런 식으로 자기소개서 잘쓰는 방법을 활용하시면 됩니다.



 나를 알자


저도 그랬지만, 많은 사람이 본인에 대해 잘 모르거나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본인에 대해 잘 안다고 자부하지 말고, 주변 사람들에게 본인에 대한 장점과 단점을 물어보세요. 그리고 종이에 모조리 적으세요.




왜 단점까지 쓰는 걸까요? 단점과 장점은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본인의 단점이 쓰인 종이를 유심히 보고 있으면 장점을 잘 발견할 수 있답니다. 내성적인 성격이 단점이라면 꼼꼼함이라는 장점으로 이어질 수 있죠.


이렇게 단점을 장점으로 변환하고, 기존의 장점도 추가하여 깔끔하게 정리하세요. 그다음 회사에 입사하게 되면 내가 어떻게 행동할지 머릿속으로 시뮬레이션을 돌려봅니다. 이런 방법을 통해 어떤 식으로 활약하게 될지 자기소개서에 쓰는데요. 남들보다 잘하거나 잘난것 위주로 쓰는 것이 좋습니다.



 포인트를 주자


직장생활을 하면서 남들이 작성한 자기소개서와 이력서를 여러 번 볼일이 있었습니다. 한번 쭉 읽긴 했지만, 머릿속에 안 들어오더군요. 내용이 좋지 않아서 때문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의 자기소개서가 아니기 때문에 관심이 크게 없던거에요.


이렇게 잘쓰는 방법을 활용한 자기소개서라고 할지라도 읽는 사람이 관심을 기울이지 않으면 무용지물입니다. 사람의 기억력에는 한계도 있고요. 상대방이 자기소개서를 읽었을 때 '똑똑한 지원자', '싹싹한 지원자' 등 한 단어로 딱 들어오면 좋겠죠?



두번째 잘쓰는 방법을 통해 장점을 뽑았다면, 자신을 강점을 제대로 표현할 수 있는 문구를 만드세요. 그리곤 자기소개서에 쓰면 됩니다. 이때 해당 문구가 눈에 띌 수 있도록 굵게 하던지, 글씨체를 변경할 수 없다면 눈에 띄게 따로 빼서 문장의 소주제로 사용하세요.


그럼 자기소개서 잘쓰는 방법을 참고하셔서 꼭 좋은 직장 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