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웨어 데이터 복구 프로그램 제대로 사용하기

누구나 쉽게 그리고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 복구 프로그램 활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모르고 삭제한 파일을 쉽고 빠르게 되살릴 수 있습니다. 물론 검사하려는 디스크의 용량이 크면 그만큼 진행 시간이 길어질 수는 있습니다.

 

 

빠르고 편리한 데이터 복구 프로그램 사용하기.

 

▼제가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은 바로 CGSecurity의 PhotoRec 입니다. 이 프로그램의 경우 프리웨어이기 때문에 사용하는 데에 비용이 들지 않고, 어떤 기능 제한도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음껏 컴퓨터 데이터를 되살릴 수 있습니다.

▼CGSecurity의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했습니다. 영어로 되어 있어서 낯설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주 간단하게 데이터 복구 프로그램을 다운 받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가 알려드린 바와 같이 따라하면 됩니다. 일단 홈페이지에서 좌측에 있는 다운로드 메뉴를 클릭합니다. 그렇게 접속한 페이지에서 TestDisk 7.2 Free download 버튼을 누릅니다. 그럼 압축된 형태로 되어 있는 데이터 복구 프로그램을 내려 받게 됩니다.

▼컴퓨터에 저장된 압축 파일을 풉니다. 알집이나 반디집과 같은 압축 해제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됩니다. 압축이 풀리면 여러 개의 파일이 나타나는데, 여기에서 qphotorec_win 실행 파일을 마우스로 더블 클릭하여 데이터 복구 프로그램을 실행합니다.

▼사용하는 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가장 먼저 스캔을 진행할 디스크를 선택합니다. 컴퓨터에 장착된 HDD나 SDD는 물론이고, 외장하드나 USB에 들어 있는 데이터를 복구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파일 시스템 타입은 디스크에 맞게 진행하면 됩니다. 내 컴퓨터에서 디스크에 우클릭을 한 후 정보를 누르면 확인이 가능할 것입니다.

▼그 다음은 파일 확장자를 지정하는 일입니다. 데이터를 복구 해보면 아시겠지만, 꽤 많은 파일이 되살아 납니다. 그 중에서 본인이 원하는 것을 찾으려면 시간이 걸립니다. 이러한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서는 확장자를 미리 지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확장자 지정을 완료했다면 [Browse] 버튼을 눌러 폴더를 지정해 줍니다. 되살아날 파일을 어디에 생성되게 할 것인지 지정하는 것입니다. 여기까지 완료했다면 프로그램 우측 하단에 있는 [Seach] 버튼을 누릅니다.

▼프로그램에서 데이터 복구를 진행하는 것이 시작되었습니다. 0퍼센트에서 100퍼센트가 될 때까지 기다린 후 Destination 옆에 있는 폴더 주소를 클릭합니다.

▼새롭게 열린 폴더 그러니까 우리가 좀 전에 프로그램에서 설정한 폴더를 열어봅니다. 그럼 많은 수의 데이터가 되살아난 것을 알 수 있습니다.